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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 조영미 (2015 봄)

글쓴이 : PastorK 날짜 : 2015-06-04 (목) 05:55 조회 : 582


간  증  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에 봄학기 마가복음을 마친 조영미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얼마 전 성경공부가 끝나갈 무렵에 김대성 목사님께서 전화하셨는데 일부러 안 받는 게 아니라 일하느라 못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달라는 메시지를 보는 순간 불길한 예감이 밀려왔습니다.

그 불길한 예감은 바로 맞았습니다. 전 결정할 시간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간증 문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 하나님께 여쭤봐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먼저 제가 이 마가복음을 듣게 된 이유는 얼마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성경공부일 것 같아서였습니다. 전 불교 집안에서 5남매중 넷째이며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저만 중고등학교를 크리스천 스쿨로 다녔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1시간동안 예배를 드립니다. 입시준비에 시달리는 저 같이 믿음 없는 학생들에겐 잠깐이나마 눈을 부칠 수 있는 참 좋은 시간이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한참 졸고 있는데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렴풋이 들리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원하고 영원한 축복과 은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라는데 그 순간 저도 모르게 비몽사몽으로 일어나서 축복기도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앉기에는 이미 늦었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죄인인 저에게 거저 주신 큰 은혜였고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전 그 후 불교집안에 맏며느리로 시집가서 아주 열심히 절에 다녔습니다.                          

아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주 괘씸하게 여기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고 저를 이 먼 미국땅, 시카고 한인교회로 보내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7년 반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다시 한국에 돌아가라 하시네요. 어서 가서 가족복음에 전념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일 핑계로 성경공부를 게을리 했던 제가 마가복음을 꼭 듣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매 수업 시간마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뉘우치고 후회하는 순간이 지나면 또 다른 깨달음과 마음의 평화를 주심에 너무나 기뻐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생애와 구속사역을 통해 로마 황제의 박해로 순교에 직면하는 고난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을 격려하여 소망가운데 믿음을 지키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답니다.

이는 신자들에게는 예수를 알고 따르게 하며 믿기 원하는 자에게는 예수를 설명하며,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복음서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저에게 딱 필요한 성경공부이지 않습니까?

이제 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가기 전에 한번 더 수강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정말 안타깝네요. 그러나 여러분은 다음 학기를 놓치지 말고 꼭 들으셔 보길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끝으로 무엇보다 좋은 교회에 와서 좋은 목사님들과 좋은 성도님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교제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우리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세상의 지혜를 구하기보단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그 말씀에서 지혜를 구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소망하며 저의 가족복음을 위한 간절한 기도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0531 제자훈련 수료식 (4).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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