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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반 - 양현주 (2015 가을)

글쓴이 : PastorK 날짜 : 2016-01-01 (금) 03:33 조회 : 497

안녕하세요?

90일 성경통독을 마친 양 현주입니다.

제가 처음 시카고에 왔을 때 GPS를 보고 길을 찾아 다녔는데요. 이곳 분들은 이 길과 저 길 만나는 데서 얼마쯤 오면 있어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저도 지도를 보면서 이 길과 저 길이 만나고 이 길 중간에 그 장소가 있었구나 하면서 길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이번 90일 성경통독이 저에게는 이것과 비슷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모태 신앙을 가진 저는 성경을 부분 부분 읽었었고 2년간에 걸쳐 아주 천천히 혼자 통독을 한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창세기부터 어렵다고 하는 요한계시록까지 설명과 함께 90일 동안에 읽고 나니 그간 알던 부분 부분의 말씀이 연결이 되어 전체 지도를 본 듯 했습니다

부분 부분의 말씀도 귀한 보석 같은 말씀이지만 그 보석들을 하나의 실로 꿰고 나니 더욱 아름답고 귀한 보배가 되었습니다. 수 천년 동안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쓴 성경말씀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예언과 약속 그리고 실행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을 읽고 나니 말씀을 지켜 인내하며 기다리라고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90일 통독을 잘 마쳤지만 시작하기 전에는 결심을 망설이게 하는3가지 염려가 있었습니다. 첫째, 읽어야 할 분량이 너무 많다 둘째, 매일 꾸준히, 밀리지 않고 할 수 있을까? 셋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은 90일 성경통독을 진행하는 동안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카톡방을 열어 매일 서로 읽음을 확인하고 격려하게 해 주셨고 목사님께서 매주 전체 개요를 미리 설명을 해 주셨고 어려워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밀렸을 때의 대처법 또한 알려주셔서 멤버 모두 낙오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좋았던 또 한가지는 아이들 앞에서 매일 성경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계획한 대로 잘 마치는 모습 또한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20151227 제자훈련 (2).jpg

이제 빠르게 읽느라 놓친 말씀들을 다시 천천히 읽고 새기고 순종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격려하며 통독을 마친 멤버들과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리고 바쁜 일상과 여러 가지 염려들로 결심을 미루셨던 성도 님들께도 새해엔 성경통독에 도전해보시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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