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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편지 38 - 커피,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글쓴이 : PastorK 날짜 : 2014-11-23 (일) 07:12

……

Strong aroma is sweeter than wine

Soft taste is more repurous than kiss

Black as the devil, Hot as hell

Pure as an angel, Sweet as love

 (* repurous 황홀한, 사전에 나오지 않는 시어)

by Telleyrand, 1754-1838, 프랑스

 

커피 이야기입니다.

커피

저도 좋아하는데요.

 

커피는 매일 마시지만 똑같은 적은 없는 같네요.

어떨 부르럽게 어떨 진하게

어떨 잠을 깨우고 어떨 마시다가 잠이 들고

어떨 혼자 먹고 싶고 어떨 일부러 사람을 찾기도 하고

어떨 맛만 보아도 좋고 어떨 배부르게 마시고 싶습니다.

 

때는 Mac다방이 좋다가

Starbucks 빠지기도 했다가

동네에 있는 이름 없는 커피집을 찾아다니다가

그래두 제일 많이 먹는

중독되면 결코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커피 믹스입니다.

 

커피 마시는 정말 좋은

같이 하는 이들 때문입니다.

가까운 이들 과는 편안함을

처음 만나는 이들과는 새로운 유대감을

일하는 이들과는 동료의식을

혼자 마실 때도 마음 속에 있는 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권할 있고

여럿이어도 혹은 혼자여도,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하고

우리의 시간과 마음에 스며드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예수님을 만난다 해도

같이 커피 마시자고 했을 같습니다.

커피 놓고 마주 앉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심각해지면 커피 홀짝 거리고

오래 되면 리필하면서

그렇게 마음과 시간을 나눌 수도 있겠다고 상상해 봅니다.

 

커피 브레이크성경공부는 그래서 기가 막힌 타이틀이란 생각을 봅니다.

함께 커피를 나누 모인 자리에

말씀으로 만나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오래도록 예수님과 사이도

새로 만나는 사이도

이야기가 많은 이들도

이야기가 없어 보이는 이들도

함께 그리고 말씀을 만나며 마음과 시간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양은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10:27)

 

그래서 준비하는 중에

기대를 많이하게 되고, 때로는 먼저 감격스러워 지기도 하는데

우리가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커피 무지 좋아하고 커피 브레이크도 좋아하는 사나이 드립니다.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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