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07건, 최근 0 건
   

예그리나 편지 29 - Refresh!

글쓴이 : PastorK 날짜 : 2014-09-20 (토) 01:29 조회 : 671

힘이 딸리는 알았습니다.

삼사일 동안 너댓 시간씩 밖에 못잤고

하루에 시간도 책상에 앉지 못하고

아이들이랑 밥먹은 며칠은 되는 같았습니다.

머리는 멈추고 몸만 움직이고

입맛이 없는 걸보니 의욕도 많이 떨어진 같았습니다.

기운이 없고 신이 꺾이면

의무감으로 일하게 되지요.

어제 오후까지 그랬습니다.

 

그래도 약속은 돌아오고

잠긴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refresh라는 있잖아요.

나는 분명히 계속 일을 하고 있는 같은데

그래서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는 같은데

속에서부터 신이 나고

시간이 지나는데 기운이 솟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을 보고

해야할 일을 마치고

그리고 마음을 다해 보내는 시간들은

정말로 몸도 마음도 refresh하게 하는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 예배 내내 서서 찬양을 하게 되더군요.

 

힘을 들일수록 힘이나고

시간을 보낼수록 하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 작은 아이에겐 야구가 그렇고

아이에겐 글을 쓰는 일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떨 그렇지요?

 

점심 때가 훌쩍 지나서 제자들이 여행 중에 어렵게 구해온 음식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안고파.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니라.”(4:34)

여행 점심을 기다리며 쉬시는 동안에

남편이 다섯 번이나 바뀐 기구한 과거를 가진 여인을 만났습니다.

사람들을 눈을 피해다니면 그저 하루하루 연명하고 지냈던 사람에게

하나님을 예배할 있다고

당신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예수님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른

힘이 솟고 마음이 풍성해 지셨다는 말씀이지요.

 

예그리나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가족들로 인해 마음이 풍성해 지면 좋겠습니다.

일하고 공부하는 일에 대한 보람으로 힘이 솟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으로 신나는 시간들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마음에 계셔서

예수님이 닮아 하는 일을 통해서

우리 영혼이 refresh되고

우리 소망이 배부르면 좋겠습니다.

 

라이드 지원 나가 몸으로 때우는 김목사 드립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