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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편지5 - 드리블, 패스, & 목사

글쓴이 : PastorK 날짜 : 2014-03-17 (월) 02:29 조회 : 824

(참고축구에 대해서  모르시는 여성동지들을 위하여 아래의 짧은 글을 위한 용어 해설이 필요합니다.

드리블은  주로 공격을 진행할  공을 홀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가장 화려한 기술이죠.

패스는 아시죠공을 차거나 헤딩으로 다른 선수에게 연결하는 것입니다물론 우리 편에게 하는 경우만 패스라고 합니다패스 중에서 어시스트는 공을 받는 사람이 슛을 하거나 슛을   있는 기회를 얻을  있도록 하는 마지막 패스를 일컫는 말입니다물론 저는  잘하지만 구경하는 것이 전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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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도나,

초등학교  나는 그를 통해 드리블 빠져들었다.

공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만큼이나

상대방을 조정할  있다는 것이 드리블이 내게 주는 매력이다.

 

드리블보다  자극적인 흥미를 찾았다.

패스야말로 진정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시스트 하는 순간에는 내가 공을 지배하는 느낌이 든다.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즐기는 것과 발전하는 

내가 축구를 하는 이유이다.”

 

축구 선수 이영표 선수가  말이랍니다.

 선수의 뛰어난 실력을 알기에

진짜 멋있게 들리는 말입니다.

 

저는 목사이지만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내가 드리블 하고 있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교회에서 기도를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행복하고,

침을 튀겨 가며 설교를 해서 눈물을 빼내야 뿌듯하고,

처음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새로운 선교를 시작할  

짜릿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패스와 어시스트가 재미있어졌습니다.

내가 직접 잡아 끌고내가 설교하지 않더라도

예수님을 만나고 배워갈  있도록

때론 보이는데서 도우미가 역할을 하고

때론 보이지 않는데서 다른 분들이 골을 넣을  있도록

패스와 패스 사이의  연결 고리가 되는 일이

가끔은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생겼습니다.

 

천천히 걷는 사람들에게는 부드럽게

빨리 뛰는 사람에게는 힘있게

그저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같이 곁에 앉아 있어 주는 

그러다가 골을 넣는 모습을 보는  

 

우리는 11 밖에 없는데

전부 다른 모습이 있는게 신기합니다.

강하게약하게길고짧게때로는 불러내고때로는 기다리며

패스하고 어시스트 하는 

그래서 예수를 알고믿음으로 행복을 채우는 일을 돕는 일은

제가 목사라서 가지는 행복입니다.

 

  넣은 형제자매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패스하는 일이 축복도 아는 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마 예수님도   제자를 데리고 다니실 

이런 즐거움을 가지지 않으셨을까요?

 

패스쟁이 김대성 목사 드립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