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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김 영애 선교사님 소식

글쓴이 : insug 날짜 : 2015-09-01 (화) 22:58 조회 : 598
7,8월%20선교서신[1].doc (2.1M), Down : 3, 2015-09-01 22:58:53
남아공 김 영애 선교사 소식 올립니다.
계절이 반대인 아프리카는 봄이 오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곳은 7,8월 두 달간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습니다만 간략하게 정리하여 소식 올립니다.
 
1. 강도
지난 713일 오후, 랑가 지역 야간 신학교에 사용할 테이블 구입을 위해 차를 운전하여 신호대기를 하던 중 2인조 강도가 차창 앞뒤를 동시에 깨뜨리고 뒷좌석에 놓인 가방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총기소지의 우려가 있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2. 후속 조치
차량 수리와 여권, 비자, 운전면허증 재발급 그리고 핸드폰, 안경, 현금의 분실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겨웠습니다만 다치지 않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보니 차는 높이가 있고 강화유리 창으로 된 지프차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랑가 지역 야간 신학교
지난 716일 제 4선라이즈 유치원에서 16명의 현지인 사역자들이 안톤 교수님과 함께 “Foundations of the Christian Faith"라는 주제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감격스럽습니다. 신학생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 평생 복음 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찹니다. 이 신학교 사역을 준비하면서 참으로 힘든 영적 전쟁을 치렀습니다.
 
사무라마셀, 카야만디, 카얄리처 지역 신학교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815일은 야간 신학교 연합 토요세미나가 열렸습니다. “Language of Salvation"이라는 주제로 미국인 토비 교수님께서 열강을 해주셨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은혜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 시급한 교회 건축
커라인폰테인 장로교회는 You&Me 유치원 교실에서 예배를 드리며 개척한 교회입니다. 개척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도 많았지만 여느 교회보다 빨리 부흥되어 주일이면 130명 이상의 성도들이 강대상 주위까지 둘러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건축을 위해 준비된 부지위에 속히 교회를 짓고 야간 신학교도 개설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동역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5. 천국 환송예배
사무라마셀 지역 사도의 교회는 건축이후 처음으로 소천한 성도님의 장례 예배를 드렸습니다. 살아생전 장애가 있어 연약하였지만 늘 교회에 와서 살면서 신앙 안에서 기쁨을 누린 형제였습니다. 깨끗하고 넓은 새 성전에서 가족들과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는 우리 곁을 떠나 주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7. 교회 소식
리타 교회는 우기철인 겨울을 보내면서 지붕 누수로 적잖은 고생을 했습니다. 온 성도들이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개척한 지 가장 오래된 사무라마셀 크리스찬 센터 교회는 임시 판자 건물에서 시작하여 교회가 부흥된 후 뒷벽을 헐어 다시 판자로 달아내었는데 몇 년 전 부터 옆으로 기울기 시작하여 건축을 해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카야만디 장로 교회는 도독이 들어 교회 부엌 냉장고를 도난당하는 일이 생 부엌문을 수리하고 버글러 바를 제작하여 달고 교회 마당에도 외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방주 교회 다베니 전도사님은 사모님의 건강이 호전되면서 직장을 구하여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개척 교회를 열심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방주 교회가 있는 지역은 대다수가 절대적 빈곤층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형편입니다.
 
 
기도제목 올립니다.
1. 4지역 야간 신학교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위험하고 어두운 흑인 거주 지역으로 들어와 강의하는 BISA 교수님들과 김영애 선교사를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2. 교회 건축이 시급한 커라인폰테인 장로교회를 위해 동역의 손길 허락 하소서
3. 리타 교회, 사무라마셀 크리스턴 센터 교회, 사무라마셀 형제 교회의 건축도 인도하여 주소서
4. 차를 지프차로 교체 할 수 있도록 필요를 채워 주시고 육신의 건강을 지켜 주시며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주소서
5.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신학 공부를 하느라 코피와 몸살로 힘든 진원이에게 기쁨으로 건강하게 노동과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시며 지혜와 명철을 주소서
 
28년의 세월을 선교지에서 살아가며 처음으로 강도를 만나고 차량 교체와 그동안 개척한 교회들의 건축이 시급한 때를 만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도움을 청할 곳은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선교 서신을 읽는 분들께 감동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프리카 선교의 길을 늘 함께 동행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남아공에서 김 영애 선교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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