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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낙관주의자로 삽시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4-02-01 (토) 08:58 조회 : 921

규모가 꽤 큰 소매회사에서 경리부 직원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고된 노라와 캐빈은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몇 달이 지나도 다른 일자리를 찾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자신들이 경리부 사원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는 소득세 신고 같은 일들을 아예 피했습니다. 그러나 노라는 곧 예전과 다름없이 사랑스럽고 성실한 아내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다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을 했습니다. 케빈은 영 딴 판이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어린 아들마저도 외면한 채, 저녁 내내 방 안에 틀어박혀 우울한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사람들을 도저히 못보겠다며 사교 모임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농담을 듣고도 시큰둥했습니다. 게다가 케빈은 겨울 내내 감기를 앓아 조깅하는 것마저 그만두었습니다.

마틴 셀리그만 박사의 ‘긍정심리학’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셀리그만 박사는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좋은 일이든지 나쁜 일이든지 낙관주의자는 특수한 것으로 보나, 비관주의자는 보편적인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비관주의자는 인생에서 한 가지 일이 잘못되었을 때 삶 전체를 포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면에 낙관주의자는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이를 교훈과 발판으로 삼아 새롭게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구약성경에 열두 명의 스파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광야에서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해 몰래 스파이들을 잠입시켰습니다. 이들이 똑같이 보고와서 보고를 하는데, 두 명은 낙관적인 보고를, 열 명은 비관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한 쪽은 어렵지만 충분히 정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다른 한 쪽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백성들은 비관적인 보고에 기울었고 그 결과 40년 광야생활의 혹독한 댓가를 치루어야 했습니다.

낙관주의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가능성을 보지만 비관주의자는 안되는 이유를 찾습니다. 그래서 낙관주의자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지만, 비관주의자는 가능한 일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모든 일을 바라 보고, 긍정적인 말을 하며 살아 갑시다.

새해에는 낙관주의자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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