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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에 헌금통계 발표하는 이유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4-02 (토) 15:16 조회 : 1058

교인들 중에 주보에 헌금통계와 헌금자 명단이 실리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교회마다 주보에 출석 및 헌금통계가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없는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 교회는 왜 그 흐름에 따르지 않는가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교인들이 교회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있고 또 알아야 합니다. 우리 교인들이 지난 주일에 얼마나 출석했고 헌금을 얼마나 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인이 늘어나고 있는지 줄어들고 있는지, 헌금이 증가하고 있는지 감소하고 있는지 당연히 주인들은 알아야 합니다. ‘당신들은 바치기만 하고 우리 리더들이 알아서 사용하겠다는 태도는 주인인 교인들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둘째, 교회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는 투명해야 합니다. 재정관리 및 집행도 투명해야 하고, 정책수립 과정 및 목적도 투명해야 합니다.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일도 투명해야 하며 사역자 청빙도 투명해야 합니다. 요즘 한국교회에서 재정에 관한 비리나 문제가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감추거나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투명할수록 문제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투명해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셋째, 헌금 분실 및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항상 실수가 있으므로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십일조헌금이 감사헌금으로, 감사헌금이 구제헌금으로 잘못 계수되는 경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아직 한 번도 없었다고 믿지만, 일반적으로 헌금이 없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재정부 계수하는 사람들이 헌금봉투를 슬쩍 집어넣는 수가 있습니다. 헌금자 명단을 주보에 싣는 것은 여러분의 헌금을 잘 받았다고 보고하는 것입니다. 헌금했는데 이름이 없을 경우, 바로 재정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보에 헌금자 명단을 싣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헌금자 명단은 물론 헌금 내용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성막을 건축할 때, 솔로몬 성전을 건축할 때, 스룹바벨이 제2성전을 재건할 때, 그리고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을 할 때, 항상 헌금자 명단은 물론 그들이 헌금/헌물한 내역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여러분이 내신 헌금은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 장차 상급의 심판을 받을 때 증빙서류로 제출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기뻐받으시는 헌신자, 헌금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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