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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추수감사절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11-18 (토) 16:25 조회 : 406
첫 번째 추수감사절의 이야기는 늘 들어도 감동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지금부터 약 400년 전인 1620년 메이플라우어호를 타고 미국 땅에 온 청교도들은 영국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계속되는 신앙의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네덜란드 라이든(Leiden)시에 정착하여 주로 영국과 네덜란드의 중개무역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라이든대학에 입학시켰습니다. 이 대학은 역사가 있는 명문 기독교대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학에 신학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교수들이 들어와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청교도들은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고,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11년간이나 살았던 네덜란드를 떠나 신천지 아메리카에 가서 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당시 아메리카는 개척초기로서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1620년 9월 102명의 청교도들은 배를 타고 암스테르담 항구를 떠나 대서양을 2개월이나 항해하여 미국 해안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버지니아주의 제임스타운에 도착할 계획이었으나, 폭풍을 만나 해안에서 표류하다가 행선지와 거리가 먼 북동부 메사추세츠주의 플리머스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1620년 11월 21일이었습니다. 

그해 겨울은 몹시 추웠고 눈도 많이 왔습니다. 극심한 식량난과 추위에 떨면서 비참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봄이 될때까지 102명 가운데 44명이나 사망하여 58명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나무를 잘라 통나무집을 지었는데 제일 먼저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주위 인디언들과 친하게 되어 그들로부터 옥수수를 재배하는 법을 배워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해 가을 첫 수확을 거둔 청교도들은 농작물과 생선, 과일을 차려놓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미국땅에서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그들은 농사가 잘되고, 모든 것이 풍성하고 건강해서 드린 감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었고, 극심한 가난과 질병 중에 있었지만, 저들이 간절히 소망하던 신앙의 자유를 주신 은혜에 대해 드린 감사였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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