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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과 마음으로 드리는 봉헌예배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08-26 (토) 15:44 조회 : 71

오늘은 본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첫 주일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카펫 위에 새 의자를 설치하고 나니 얼마나 아름답고 안정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목요일 저녁에 새 의자 설치작업을 완료했는데, 저는 너무 좋아서 그날 밤에 거의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현 건물을 18년 전에 구입했는데, 그 때 돈이 부족해서 어떤 미국교회에서 쓰던 중고 장의자를 사서 설치했습니다. 장의자를 중앙에 배치하고, 양 옆에는 원래 본당 안에 있던 고동색 개인용 의자를 배치해서 사용했습니다. 마땅히 교회당을 구입하고 입당할 때 새 의자를 설치해야 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장의자가 나가고 새 의자가 들어올 때,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금년에 여러분이 힘껏 헌금하셔서 우리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전혀 조화되지 않는 흰색 장의자와 붉은 색 개인의자가 섞여있던 상태에서, 이제 모두 같은 색의 의자로 통일되었습니다. 본당 뿐 아니라 로비에 두 개의 소파 셋트, 도서실의 가구 셋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헌금과 헌물로 동참하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복을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솔로몬이 성전봉헌 제사와 기도를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 이를 흠향하신 후 이렇게 축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라.” (열왕기상9:3)

 

본당은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본당은 성도들이 기도하는 곳입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새로 단장한 본당이 성도님들이 기도하는 집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항상 머무는 성전으로서 응답과 축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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