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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PCA 총회장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06-17 (토) 15:33 조회 : 90

지난 주간에 교단 총회 및 한인교회협의회(CKC) 총회 및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CKC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교단 전체 총회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 만에 많은 동역자들을 만나서 함께 예배드리며 서로 격려하고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한인 2세 알렉스 전 장로님이 교단의 총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우리 교단은 목사와 장로가 매년 교대로 총회장을 맡는데, 금년에 장로 총회장의 해입니다).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사건(?)입니다. 수백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미국 남장로교회의 후신인 우리 PCA 교단에서 백인 이외 타인종이 총회장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사람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교단 안에서 한인교회의 비중은 약 15%로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1.5, 2세 한인 목회자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히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있으며, 이미 교단 안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교단의 중요부서인 MNA(국내선교부)의 책임자로 2세 목사가 선임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캘리포니아 Westminster 신학교의 총장으로 우리 교단 목사인 1.5세 교수가 선출되었습니다.


 세계선교운동을 주도하는 국제로잔대회의 총재로 한인 2세 마이클 오 목사가 지난 2013년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맡아왔는데 40대 초반의 한인 2세가 중책을 맡아서 잘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2세 지도자들이 세계 기독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한인 1세들이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 왔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2세들에게 신앙을 잘 물려주었고 훌륭한 2세 목회자/지도자들을 길러 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교만하지 말고 더욱 겸손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와 섬김에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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